[경제] 11월 셋째 주 아파트 매매가격, 전주 대비 상승폭 축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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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이 지난주보다 0.08% 올랐다. 전세 가격도 0.12% 상승을 기록했다. 26일 한국감정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23일 기준) 매매가격은 공급 과잉 우려로 매수세가 움츠러들어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0.09%에서 0.08%로 축소됐다. 전세 가격도 신축 아파트가 증가하면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0.13%에서 0.12%로 줄었다.

시·도별로 제주(0.52%)·부산(0.18%)·서울(0.14%)·울산(0.11%)·전남(0.10%)·광주(0.09%)·강원(0.08%)·경기(0.08%) 등은 매매가격이 상승했고, 경북(-0.05%)·충북(-0.04%) 등은 하락했다. 서울은 5주 연속 상승폭이 축소됐다.

전세가격은 제주(0.35%)·서울(0.22%)·부산(0.14%)·경기(0.13%)·광주(0.11%)·인천(0.11%)·충북(0.08%)·대구(0.08%) 등 순으로 상승했다.

세종=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색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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