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용 먹거리 강자, 올 매출 20% 성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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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대림은 캠핑문화 발전에 따라 2012년 7월 캠핑용 먹거리 브랜드인 캠프&하우스를 출시했다.

사조대림의 캠프&하우스가 ‘2015 소비자의 선택’에서 육가공 부문 대상을 수상, 3년 연속 영예를 차지했다. 사조대림은 캠핑문화가 발전하면서 캠핑 먹거리 시장도 성장할 것으로 판단, 2012년 7월 캠핑용 먹거리 브랜드로 캠프&하우스를 선보였다.

사조대림 '캠프&하우스'

첫 출시된 캠프&하우스는 하우스 그릴 부어스트와 캠프그릴 부어스트 구성의 기획세트였다. 2주 만에 약 6만 개가 판매되는 인기를 누렸다. 캠프&하우스는 계속해서 캠핑에 더욱 적합하게 제품을 개선하고 새로운 제품을 출시했다. 그 결과 출시 1년 만에 100만개 이상을 판매하는 기록을 세웠다.

캠프&하우스는 지난해를 브랜드 정립의 원년으로 삼고 품질 향상, 통일된 제품 패키지 적용 등에 대한 투자와 개선을 이어나갔다. 결과는 매출에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전년에 비해 약 50% 상승한 매출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도 전년비 20% 가량 상승하고 있다.

사조대림은 캠핑 먹거리 시장 발전을 위해 아웃도어 브랜드와의 협업마케팅(co-marketing), 캠핑요리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소비자 시식 평가, 체험단 등을 통해 소비자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최고의 맛과 품질로 소비자 만족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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