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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첫 한류 쇼핑몰…역직구 시장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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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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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중국인 대상 역직구 한류 쇼핑몰인 ‘여의주’ 오픈식 후 관련 인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15 소비자의 선택’ 신용카드 부문 대상에 KB국민카드가 선정됐다. KB국민카드는 핀테크와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신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는 등 미래 성장 기반을 착실히 다지고 있다.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올해 초부터 지속성장의 기반을 강화하고 빅데이터와 핀테크를 아우르는 신 성장 동력 확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빅데이터 기획 및 분석 총괄 부서인 ‘데이터전략부’와 미래결제 시장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한 핀테크(Fin-Tech) 전담 조직을 신설 했다. 최근에는 국내 카드업계 최초로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한류(韓流) 쇼핑몰’을 열고 본격적인 해외 역직구 시장에 진출하기도 했다.

KB국민카드는 빅데이터를 지속 성장 기업 체계 구축의 기반이자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의 원천으로 보고 인력과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는 등 본격적인 빅데이터 경영에 역량을 결집시키고 있다. 지난 6월 빅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운영 시스템인 ‘스마트 오퍼링 시스템’에 이어 최근 음성 정보를 문자로 전환해 불완전판매 예방 등 소비자 보호는 물론 빅데이터 마케팅에도 활용 가능한 ‘음성 상담 문자 전환 시스템’을 가동했다.

급변하는 지불결제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KB국민카드의 움직임도 발 빠르다. 최근 해외에서도 실물 카드 없이 결제 가능한 ‘유니온페이 모바일 카드’를 선보이며 전 세계를 무대로 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 영역 확대에 본격 나섰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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