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어린이 제품 안전 홍보대사에 로보카 폴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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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카 폴리`의 주인공 경찰차 폴리와 헬리콥터 헬리가 로봇으로 변신한 모습.]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로보카 폴리가 제품 안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로보카 폴리는 안전·협력·배려와 같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순수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이다. 전 세계 98개국에 수출되어 한국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산업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은 제품안전의 날을 맞아 로보카폴리 캐릭터를 활용해 제품 리콜정보와 사고 사례 등 생활안전정보를 홍보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제품안전의 날은 청소기·가구·장난감 등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용품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사람의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 8회째 열렸다.

5일 열린 올해 제품안전의 날 행사에서는 유공자 44명과 단체가 포상을 받았다.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유통업계 최초로 품질안전팀을 신설한 이갑수 이마트 대표가 받았다. 산업포장은 안전한 가구산업 발전에 기여한 김홍광 한샘 이사가, 단체부문 대통령표창은 국내 최초로 과전압보호 차단기를 개발한 에이치제이산전이 받았다.

세종=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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