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공개된 '도리화가' 수지 모습에 네티즌들 "기대만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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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화가` 수지 사진=수지 인스타그램]

 
'도리화가'
'도리화가 수지'

2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도리화가' 제작보고회에는 류승룡, 수지, 송새벽, 이종필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송새벽은 "수지 양을 처음 봤을 때 생각보다 너무 예쁜 친구라서 진채선 역할에 너무 예쁘지 않나 생각했다"면서 "분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예뻤다. 도리라는 뜻이 복숭아, 자두꽃을 이야기 하는데 수지 씨가 우리 현장의 꽃이라 굉장히 잘 어울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수지의 인스타그램 속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수지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채선 입니당”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지는 한복을 입고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수지는 머리를 땋고 짚신을 신는 등 영화 ‘도리화가’ 조선최초 여류 판소리꾼 진채선으로 변신한 모습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눈을 감은 채 치마를 잡고 곱게 인사하는 모습에 특유의 귀여움이 묻어났다.

이에 네티즌들은 "수지누나 여신!" "수지는 한복도 잘 어울리네!" "수지 5:5 가르마도 소화하네" "수지 나오는 도리화가 재밌겠다" "수지 덕분에 벌써부터 도리화가 기대중!"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지 주연의 영화 '도리화가'는 1867년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었던 시대, 운명을 거슬러 소리의 꿈을 꾸었던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과 그녀를 키워낸 스승 신재효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내달 25일 개봉 예정이다.

'도리화가'
'도리화가 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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