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4년의 저주' 풀다…한국-자메이카 상대로 3-0 완파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기사 이미지

[한국 자메이카 축구 평가전 사진=방송 캡쳐]

'한국-자메이카'
울리 슈틸리케(61) 축구대표팀 감독이 황의조(23·성남)를 원톱으로 내세워 북중미의 강호 자메이카 공략에 나선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자메이카와 친선경기를 벌인다.

슈틸리케호는 지난달 3일 열린 라오스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경기부터 3연승의 쾌거를 이루고 있다.

한편 슈틸리케호가 '북중미 강호' 자메이카를 상대로 지동원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지동원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자메이카와 평가전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장해 전반 34분 선제골을 작렬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정우영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전반 35분, 지동원이 코너킥 상황을 헤딩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이어 후반 12분, 선제골의 주인공, 지동원이 패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는 기성용이 나섰다. 그리고 황의조가 세번째 골을 넣음으로써 현재 3-0으로 자메이카를 앞서고 있다.

'한국-자메이카'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