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제왕절개로 태어나면 아토피 가능성 1.5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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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가 아토피성 피부염을 앓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려대 안산병원 남가은 교수팀은 2010~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2~18세 청소년 1302명의 출생시 분만 방식과 아토피성 피부염 발생 여부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제왕절개로 태어난 청소년은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쪽에 비해 아토피성 피부염에 걸릴 가능성이 1.5배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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