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태풍 접근 제주…영남 큰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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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소델로(SOUDELOR)'의 영향으로 19일까지 제주 지방에 최고 4백㎜ 이상의 비가 쏟아지는 것을 비롯,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남부 지방에는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우려된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형 태풍으로 발달한 소델로는 18일 오후 9시 현재 제주 서귀포 남쪽 6백㎞ 해상에서 시속 33㎞로 북진하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의 중심이 우리나라에 가장 가까워지는 19일 오후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현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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