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병 앞에서 ‘사나이’를 외치던 이용희 분대장(상병)이 눈시울을 붉혔다. 소대장이던 하사관을 떠나보냈기 때문이다. 15일 대구육군병원에서 열린 육군 50사단 김원정 상사의 영결식 장면이다. 김 상사는 신병훈련장 수류탄 폭발 사고로 숨졌다.
프리랜서 공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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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병 앞에서 ‘사나이’를 외치던 이용희 분대장(상병)이 눈시울을 붉혔다. 소대장이던 하사관을 떠나보냈기 때문이다. 15일 대구육군병원에서 열린 육군 50사단 김원정 상사의 영결식 장면이다. 김 상사는 신병훈련장 수류탄 폭발 사고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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