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치사율 99%' 뇌먹는 아메바, 코로 들어와 뇌로 침투해 감염시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뇌먹는 아메바` [사진 MBC 캡쳐]

'치사율 99%' 뇌먹는 아메바, 코로 들어와 뇌로 침투해 감염시켜

치사율 99%… 뇌먹는 아메바 공포가 확산 되고 있다. 뇌먹는 아메바로 미국에서만 벌써 3명이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뇌먹는 아메바의 정식 명칭은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아메바로 이 뇌먹는 아메바는 따뜻한 민물에 살며 코를 통해 인체에 들어가 뇌로 침투하여 뇌 조직을 파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뇌먹는 아메바` [사진 JTBC 캡쳐]

감염자는 두통과 고열, 마비 증세를 보이다가 대게 열흘 이내에 사망에 이르게 된다. 지난 53년간 133건의 발병 사례에서 130명이 죽는 엄청난 치사율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도 안전하지 않다. 질병관리본부는 우리나라가 온난화로 인한 아열대 기후로 바뀌어 가고 있어서 따뜻한 곳이나 심지어 온도가 높은 곳에서 조차 살아남을 정도의 생명력을 가진 이 아메바가 생존에 적합한 환경으로 바뀌고 있어 조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전문가들은 감염이 쉽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민물에서 물놀이할 때 코로 물이 들어가지 않게 하고 다이빙을 피하길 권고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와 뇌먹는 아메바 무섭다" "나 어제 코로 물 먹었는데.... 아 설마" "뇌먹는 아메바 소름" 등의 반응을 남겼다.

'뇌먹는 아메바'
온라인 중앙일보
'뇌먹는 아메바'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