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네팔 대지진 후속관리 지원 약속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 21일 오후 전남대병원 6동 2층 회의실에서 전남대병원 윤택림 병원장(오른쪽)과 네팔 시민단체‘아스타자' 루드라 샤르마 대표가 '네팔 건강관리 및 복구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전남대병원>

전남대학교병원은 21일 전남대병원 6동 2층 회의실에서 네팔 시민단체 ‘아스타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네팔 ‘마니켈 병원’의 정상 운영을 위해 인건비 및 장비비용 2300만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마니켈 병원은 지난 4월 네팔 대지진 때 긴급의료지원단이 구호활동 본부로 사용했던 곳으로, 경제적 어려움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지금까지도 개원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윤택림 병원장은 이날 “이번 협약으로 네팔 지역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기기사]

·수술 못하게 된 외과의사, 의료기기에 '눈 번쩍' [2015/08/23] 
·정진엽 “원격의료 필요” 언급…논란 예고 [2015/08/24] 
·[메르스 100일] 세브란스 음압병실 직접 가보니 [2015/08/24] 
·쑥쑥 크는 '비타민B' 시장, 매출 70% 급성장 [2015/08/24] 
·고기 안 먹는 한국인…10명 중 7명 권장량 이하 섭취 [2015/08/24] 

박정렬 기자 park.jungryul@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위 기사는 중앙일보헬스미디어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중앙일보헬스미디어에 있습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