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구입때 학군 최우선 고려" OC 전국 1위

미주중앙

입력

바이어들이 주택 구입시 학군을 제일 우선시 하는 곳은 오렌지카운티로 밝혀졌다.

부동산 관련 정보분석 사이트인 '트루리아 닷컴'에 따르면 주택을 사고 팔 때 학군이 가장 중요한 셀링포인트인 지역 1위에 오렌지카운티가 올랐으며 2위에는 북가주의 샌호세 지역이 꼽혔다고 최근 발표했다.

특히 상위 10위 안에 벤투라카운티(5위) 프레즈노(7위) 오클랜드(10위) 등 캘리포니아 메트로 지역 5곳이 이름을 올려 캘리포니아에서는 주택구입을 좌지우지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인이 학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펜실베이니아 몽고메리카운티(3위) 미시간 그랜드래피즈(4위) 미시간 파밍톤힐스(6위) 콜로라도주의 콜로라도스프링스(8위) 루이지애나주의 배턴루지(9위) 등이 주택 매매에서 학군이 중요한 지역으로 뽑혔다.

이번 결과는 트루리아가 2014년 6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업체를 통해 거래된 단독주택 매매상황과 100여개 메트로지역에서 '학군'이 기재된 매물 리스팅 등의 자료를 분석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의 설문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5명중 1명은 학군이 좋은 주택 구입을 구입하기 위해 리스팅된 주택가의 6~10%를 더 지출할 용이가 있다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10%는 최대 20%까지 더 투자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진성철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