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괴짜 영웅 '데드풀'···"정신분열증 히어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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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 [사진 영화 `데드풀` 스틸컷]

영화 '데드풀' 개봉이 다가오는 가운데 독특한 주인공 캐릭터가 눈길을 끈다.

'데드풀'은 미국의 대형 만화기획사 마블 코믹스의 또 다른 영웅으로 절대 죽지 않는 불로불사의 몸을 가지고 있는데, 몸 안에서 계속 번식하는 암세포가 있어 고통과 함께 살아가야만 하는 캐릭터다.

또한 데드풀은 고통을 이기지 못해 결국 정신분열증을 겪게 됐고, 이 때문에 다양한 인격으로 나누어졌다.

데드풀 순간이동 능력, 불로불사의 몸, 뛰어난 전투와 용병술을 갖추고 있고 무엇이든지 담을 수 있는 벨트를 가지고 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4일(현지시간) 방송되는 미국 케이블채널 TBS 토크쇼 '코난'에 출연해 마블 히어로 데뷔작 '데드풀'에 대해 언급한다.

외신에 따르면 라이언 레이놀즈는 이날 녹화에서 "마지막으로 '데드풀' 의상을 봤을 때 눈물이 흘렀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소식에 네티즌들은 "데드풀, 정말 매력있네" "데드풀 영화 꼭 봐야지" "데드풀, 정말 독특한 캐릭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데드풀은 비주얼이펙트 아티스트출신 팀 밀러의 감독 데뷔작으로, 2016년 2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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