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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A8, 오늘(21일)부터 23일까지 예약판매…갤S6 카메라 기능 장착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갤러시 a8 [사진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A8'

갤럭시 S6 카메라 기능 빼다 박은 갤럭시 A8… 화면은 더 크다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시작됐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성숙기에 들어간 데 따른 ‘맞춤형 전략’으로 올 하반기 삼성전자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건 갤럭시A8이다. 삼성전자는 20일 SK텔레콤을 통해 21일부터 23일까지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A시리즈를 국내에 내놓은 건 1년 만의 일이다. 중국 시장을 겨냥해 만든 갤럭시A8는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6급에 가깝게 만들어졌다.
 
갤럭시S6(5.1인치 화면)보다 큰 5.7인치(144.3㎜)의 시원한 대화면에 초고화질(풀HD)의 아몰레드(AMOLED)를 채용했다. 메탈 프레임을 쓰면서 두께는 지금껏 선보인 삼성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얇게(5.9㎜) 만들었다.

눈에 띄는 건 카메라 기능이다. 갤럭시S6(전면 500만 화소, 후면 1600만 화소)와 동일한 카메라 기능이 들어갔다.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렌즈(전·후면 조리개값 F1.9)도 부가했다. 촬영도 간단해 갤럭시S6와 마찬가지로 홈 버튼을 두번 클릭하면 카메라 기능을 실행시킬 수 있다. 32GB(기가바이트) 내장 메모리에 외장 메모리를 지원해 최대 128GB까지 메모리를 늘려쓸 수 있다. 가격은 출고가 기준 64만9000원으로 예약판매 제품은 화이트와 골드 색상 2종이다. 오는 24일부터 정식으로 출시된다. 블랙 색상 모델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주 중 국내 시장에 얼굴을 내놓는 ‘갤럭시 J5’는 20만원대다. 5인치 디스플레이에 후면 1300만 화소 카메라를 썼다. 폴더형 스마트폰인 ‘갤럭시 폴더’는 이달 내 시중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갤럭시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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