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우승 전인지, 박세리 이후 7번째 한국인 챔피언? '상금이 어마어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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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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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제 70회 US 여자 오픈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전인지(21·하이트진로)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70·6천289야드)에서 열린 제70회 US여자오픈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보기 3개)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8언더파로 우승했다.

전인지는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인 양희영(26)을 1타차로 제치고 처음 출전한 미국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전인지는 1998년 박세리가 이 대회에서 첫 우승한 이후 7번째 한국인 챔피언이 됐다. 우승 상금으로 81만달러(약 9억1500만원)를 받게 된다.

US오픈 우승 전인지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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