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유사법제 우려 지식인 성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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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대표적인 양심적 지식인들이 8일 서울과 도쿄(東京)에서 공동성명을 내고 최근 일본 의회에서 통과된 '유사법제(전쟁대비법)'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다.

공동성명에는 한국 측에서 강만길 상지대 총장, 시인 고은씨 등 1백명이, 일본 측에선 와다 하루키(和田春樹) 도쿄대 명예교수, 오에 겐자부로(大江健三郞) 노벨문학상 수상자 등 1백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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