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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정은우, 결별…정은우 과거 발언 보니 "연상과의 연애 동경" 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박한별 정은우 [사진 SBS 홈페이지 `잘키운 딸하나`]

'박한별 정은우'

박한별 정은우, 결별 사실 공식 인정 "공개연애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스타 커플 박한별과 정은우가 열애를 공식 인정한 후 7개월 만에 결별했다.

그 가운데 정은우는 지난 1월 2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털어 놓은 박한별에 대한 이야기가 다시금 화제이다.

이날 정은우는 "박한별이 2살 연상이다. 내가 연하다"고 밝혔다. 이에 오만석은 "그 전에도 연상을 만나본 적 있냐"고 질문했고 정은우는 "네"라고 순진하게 답해 MC들을 당황시켰다.

정은우의 솔직함에 이영자는 "그런 건 대답하면 안 된다. 한별 씨가 볼텐데 시치미 뚝 떼야 하지 않냐"고 지적했고, 이에 정은우는 "다시 하겠다"며 "연상을 만나는 건 항상 동경하던 일이었다"고 시치미를 떼 웃음을 자아냈다.

SBS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로 만난 박한별과 정은우는 지난해 12월 25일 "한 달 째 만나고 있다"며 열애를 알렸다. 하지만 정은우와 박한별은 6일 각각 자신의 소속사를 통해 결별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 탓에 만남을 자주 갖지 못했고, 공개연애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인해 이견 차가 생기면서 서로간의 발전을 위해 이별을 결심, 동료로 남기로 합의 했다는 설명이다.

정은우 측은 관계자는 지난 6일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라면서 “두 사람 모두 바쁜 일정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소원해졌고 헤어지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무래도 공개 연인이다 보니 세간의 많은 관심을 받아 부담스러웠던 것도 이유가 된 것으로 안다”라고 덧붙였다.

박한별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 역시 "박한별이 최근 정은우와 결별했다. 이별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은우 씨도 최근 작품에 매진하느라 많이 바빴고, 또 서로 공개연애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던 것 같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이어 "박한별이 개인적으로 공개연애를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예상치 못하게 또 공개가 돼 만남에 제약도 많았다"며 "그러다 보니 이견 차도 생겼고, 박한별도 작품 준비를 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연인에서 동료로 정리된 것으로 보인다. 어렵게 만남을 시작했는데 다소 빠른 시기에 헤어짐을 맞아 안타깝다.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은우 박한별은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 해 12월 공개 연인이 됐다. 당시 정은우 측은 “박한별과 알아가는 단계”라면서 연인으로 발전한지 얼마 안 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박한별은 오는 8월 방송될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에 출연할 예정이다. 정은우는 현재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 출연중이다.

'박한별 정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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