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사격, U대회 25m권총 단체전 금메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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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사격대표팀이 단체전 금메달을 땄다.

김지혜(23·한화갤러리아)와 조문현(22·부산시청), 한지영(21·충북보건과학대)은 6일 나주 전남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 여자 25m 권총 단체전에서 1738점을 합작해 2위 태국(1715점) 등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5일 완사 단체전에서 857점으로 1위를 기록했던 대표팀은 이날 급사 단체전에서 881점을 받아 정상에 섰다. 여자 사격대표팀은 한국 선수단에 다섯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김지혜와 조문현은 이 종목 개인전 결선에 진출했다.

광주=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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