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JTBC] ‘어리바리’ 손호준의 180도 변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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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1면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녹화 내내 어리바리한 매력을 보여줬던 손호준이 마지막날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앞서 손호준은 다시 돌아간 고등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진땀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수업시간 선생님의 질문에는 크게 당황하며 임기응변으로 상황을 모면하는 식이었다.

 하지만 녹화 마지막날 손호준은 완벽한 모범생으로 변신한다. 국어시간 ‘한글의 우수성’을 외국인에게 설명하게 된 손호준은 발표에 앞서 꼼꼼히 대본을 읽으며 만반의 준비를 한다. 이어 특유의 구수한 영어를 구사하며 성공적으로 발표를 마친다. 수학시간에는 칠판 앞으로 나가 친구들의 도움 없이도 어려운 문제를 술술 풀어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일본어 수업 시간에도 손호준은 모든 질문에 척척 답하며 보는 이의 감탄사를 자아낸다. 며칠 사이에 일취월장한 손호준을 보며 일본어 선생님까지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한다. 달라진 손호준의 모습은 30일 오후 11시에 확인할 수 있다.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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