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설리 탈퇴…SM "설리 탈퇴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 없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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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프엑스f(x)의 설리가 탈퇴설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소속사 SM이 입장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25일 설리의 탈퇴설에 대해 “설리의 에프엑스 탈퇴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라며 "설리의 향후 팀 활동에 대해서는 신중히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가요 관계자의 말을 빌려 “설리가 에프엑스를 탈퇴하고 배우로 홀로서기를 준비한다”고 보도했다. “에프엑스는 떠나지만, 계약 만료 시점이 남아 있는 관계로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는 계약 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설리는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한 뒤, 2009년 에프엑스 멤버로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베케이션, 펀치레이디, 해적, 패션왕 등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활동 범위를 넓혀갔다. 그러나 2013년 9월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와 열애설이 터지며 각종 스캔들에 시달렸으며, 작년 7월부터 악플 등의 이유로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지했다. 그리고 8월 최자와 공식연인사이임을 인정해 화제가 되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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