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세계기록유산 된 ‘동의보감’ 국보로 승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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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의(御醫) 허준(1539~1615)이 지은 의학서 『동의보감』이 국보로 승격됐다. 문화재청은 22일 보물이자 세계기록유산인 『동의보감』 3건(사진)을 국보(제319-1~3호)로 지정했다. 유형문화재과 김은영 연구관은 “이번 국보 승격과 함께 『동의보감』의 위상이 달라졌다. 『훈민정음 해례본』과 『조선왕조실록』 등이 전적류로서 국보로 지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동의보감』은 1610년 완성돼 1613년 간행됐다. 국내외에 36종의 판본이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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