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 : 헬스케어 미래 변화' 보고서 발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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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분야에 3D 바이오 프린팅이 떠오르고 있다. 3D 바이오 프린팅을 이용해 조직 공학(tissue engineering) 및 바이오 소재 개발을 밀어부쳐 결국 인체 장기 개발까지 가능케 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지사가 발표한 ‘3D 바이오프린팅 : 헬스케어 미래 변화 보고서(3D Bioprinting: Transforming the Future of the Healthcare Sector, https://www.frost.com/d673))’에 따르면, 헬스케어와 제조 기술 융합이 의료 기기와 생명과학, 진단, 제약 분야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했다. MMI(Mind-Machine Interface)와 지속적인 환자 모니터링, 모바일 헬스, 인공 장기, 스마트 필(smart pills), 광학영상(Optical imaging), 첨단 시각 영상에 많은 기회들이 주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테크니컬 인사이트부의 지센드라나스 라빈드라나스(Jithendranath Rabindranath) 연구원은 “3D 바이오 프린팅은 다양한 성능과 높은 효율성으로 기존의 제조 기술들보다 더 높은 퀄리티의 결과를 이끌어낸다”고 말했다.

라빈드라나스 연구원은 “3D 바이오 프린팅에 대한 연구와 개발이 주로 미국에서 이뤄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3D 바이오 프린팅 상용화를 앞당기려면 미국외에 다른 지역에서도 연구활동들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초기에 3D 프린팅 기능을 입증할만한 다양한 제품들의 프로토타입 생산으로 전체 헬스케어 분야에 중요한 의미를 주는 것이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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