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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수' 삼성전자 "갤럭시S7 하반기 출시"…아이폰6S, 무선충전 가능성↑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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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

 
아이폰6S, 삼성전자 "갤럭시S7' 하반기 출시된다"…스마트폰 라인업 '강화'

삼성전자가 하반기 중 신작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7'을 내놓고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을 강화한다.

정보기술(IT)업계 관계자는 19일 "삼성전자가 예정보다 2~3개월가량 앞당겨 갤럭시S7 개발을 완료한 후 하반기 중 갤럭시S7를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갤럭시S 시리즈는 매년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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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하반기 신작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을 갖추기 위해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노트5 엣지' 출시 준비에도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노블 프로젝트(Project Noble)'라는 이름으로 7월 말까지 제품 개발을 완료할 방침이다. 두 제품은 전작 갤럭시노트4(5.6인치)보다 큰 5.7인치 화면을 탑재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6' 시리즈 후속 제품인 5.7인치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도 '제로2 프로젝트(Project Zero Ⅱ)'를 통해 8월 말까지 개발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을 강화하는 것은 하반기중 애플의 '아이폰6S' 출시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한 해에 두 개의 갤릭시S 시리즈를 잇달아 선보이는 것은 파격으로 평가된다.

한편 아이폰6S의 중국 출시 예정일이 9월 18일 오전 9시라는 주장이 나왔다. 중국 포털 바이두의 한 유력 블로거는 "차세대 아이폰6S 출시와 관련된 정보를 신뢰할만한 소식통으로부터 입수했다" 면서 캡처한 스마트폰 스크린 샷을 지난 18일 공개했다.

앞서 그리스의 모바일 관련 매체인 테크마니아는 "아이폰6S 사전 예약이 9월18일 시작되고 정식 판매는 9월25일에 개시될 것" 이라며 "아이폰6S에는 업그레이드된 카메라와 프로세서뿐 아니라 새로운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에 iOS9 운영체제가 적용된다"고 전했다.

또 애플 전문매체 애플인사이더는 "아이폰6s는 아이폰6보다 0.15mm가량 좌우, 상하로 좀 더 커지면서 두께는 0.2mm 두꺼워진다"고 외형상의 변화도 예고했다. 이밖에 아이폰6S에 무선충전기능인 '아이차지(ICHARGE)'가 도입될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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