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와의 대화 좀더 자주 갖자"|시도협의회 참석한 지방대표 그동안 푸대접 많았다.|포니I, X카생산에 밀려 연내 퇴역을 검토

★…7열 두번째로열린 시·도경제협의회는 상오10시부터 하오5시반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전에 없이 열띤 토론을 벌여 주관 부서인 경제기획원측은 수정5차5개년계획에서 추가한 사업중에서 가장 성공한 케이스로 자평.
대전도청중앙회의실에서 김흥기기획원차관주재로 관계부처차관보급과 각시·도의 부지사·부시장들이 참석한 이날 협의회는 35개 건의사항중에서 11건이 받아들여졌는데 지방관계자들은 이같은 기회를 좀더 자주 만들어달라고 입을 모았다고.
지방관계자들은 그동안 2∼3년동안 서울관경들을 쫓아다니면서도 이핑계 저핑계로 미뤄지던 일들이 관계부처가 한자리에모여 이처럼 터놓고 이야기하니까 훨씬 수월하다며 만족해했다고.
그러나 주택자금의 지방차등 금리제도적용등 주요건의사항들이 충분한 토의없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중앙과 지방간의 대화채널로서 정착하려면 아직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