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 암살, 9월부터 계획|시크교도 6∼12명 가담…외세개입 없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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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뉴델리=최철주특파원】「인디라·간디」전수상암살은 사건발생 2개월전인 지난9월부터 경찰관들을 포함한 6∼12명의 시크교도에 의해 계획됐다고 인도고위 정보소식통이 6일 밝혔다.
이 소식통은 암살음모에 외국인의 개입은 없었다고 말했다.
고 「간디」수상 암살과 관련, 인도전국에는 모두 1천2백여명이 사망했으며 뉴델리시에서만 5백99명이 숨졌다고 「왈리」뉴델리시장이 밝혔다.
「라지브·간디」인도수상은 이번난동으로 사망한 시크교도등 피해자들에 대해서는 금전보상을 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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