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실질경제성장률 7.5%수준 추구|신부총리 국회서밝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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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내년에도 긴축기조를 유지하면서 7.5%수준의 실질경제성장을 추구할 계획이다.
신갑성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5일 국회에서 예산안제안설명을통해 내년도 경제운용방향을 기같이밝혔다.
신부총리는 내년에 지정금융정책은 긴축기조를 유지하면서 성장에 직결되는 건실한 기업투자가 위축되지 않도록 탄력성있게 운영해 나가겠으며 특히 기업의 설비자금조달을 위한 직접금융을 활성화하고 정부부문의 통화증발요인을 제거해 민간여신의 안정공급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신부총리는 올해도 도매물가상승률 1%, 경제성장률7.5%의 당초목표를 달성할것이라고 전망하고 내년에도 도매물가는 1∼2%수준에서 안정시킬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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