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중단 안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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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무원노동조합 총연맹(공노련) 전북지부 소속 7개 시.군 직장협의회와 전북도의회.보건환경연구원.농업기술원 등 11개 기관 6급 이하 공무원 4천5백여명이 새만금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방해하는 일체의 논의나 행동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협의회 회장단은 이 같은 움직임에 항의하는 뜻으로 오는 9일까지 소속원 4천여명에 대한 사직서를 제출받아 자치단체장에게 제출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회장단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일부 환경단체와 종교인들의 대안없는 반대가 조기 완공을 바라는 도민들을 분열시키고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서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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