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선수 진해훈련장 개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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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국가대표 선수들의 제2훈련장인 진해선수촌 개장식이 30일상오 이영호체육부장관, 노태우 대한체육회장, 이규효 경남지사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진해시자은동산1의1)에서 베풀어졌다.
진해선수촌은 지난해 11월 삼성종합건설에 의해 착공, 3만평의 부지에 숙소·실내체육관·본관건물·운동장 등을 갖추었는데 32억여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숙소는 건평 8백79평의 3층건물 (66실) 로 남자 l백60명, 여자 90명등 2백50명을 수용하며 사우나 휴게실 등도 있다.
실내체육관(5백70평)은 지하에 체력단련실·탈의실·샤워장이 들어서 있다. 5천평규모의 운동장에는 4백m트랙 (6코스)·천연잔디축구장 등이 갖춰져 있으며, 본관건물(5백70평) 에는 사무실외에 식당·시청각교육실·진료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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