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혈 지압] 냉기로 인한 얼굴 통증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경제 19면

이제 곧 여름이다. 사무실과 집에서 에어컨 바람을 많이 쐬거나 냉기를 맞고 잠이 들면 얼굴에 손만 대도 몹시 아픈 삼차신경통이 나타나는 수가 있다. 이때 경직된 부위를 지압으로 다스리는 것은 무리다.

처음 얼굴 부위에 온습포를 해서 이완시킨 다음 가볍게 손바닥을 대는 완압을 10~20초 가량 행한다.

그리고 그림의 경혈을 엄지손가락으로 가볍게 눌러주고, 차츰 강하게 압박하는 쾌압을 가한다.

아래턱을 좌우로 흔들어주며 가끔 껌을 씹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고광석 경혈지압학회장(www.handpower.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