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아세안 패스로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는 꿀팁

오는 여름, 태국, 말레이시아,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로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최근 아시아 대표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 그룹에서 출시한 ‘아세안 패스’와 ‘아세안 패스 플러스’를 주목하자. 아세안 10개국으로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느끼고 즐기는 역사 속 시간 여행 혹은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맛 기행은 어떨까.

합리적인 운임의 에어아시아 아세안 패스로 현실적인 동남아시아 일주를 구체화할 수 있는 꿀팁을 공개한다.

꿀팁 하나.

우선 가고 싶은 동남아시아 여행지, 여행 시기를 꼼꼼하게 계획하자. 아세안 10개국*, 140여 개 노선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아세안 패스를 이용해서 합리적인 고정 요금으로 아시아 구석구석을 누비자. 더 이상 최저가 항공권을 찾아 헤매느라 밤새 인터넷을 두드릴 필요가 없어졌다는 반가운 소식. (*아세안 회원국: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브루나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여행 계획에 따라 10 크레딧 패스는 17만 원, 20 크레딧 패스는 31만 원으로 아세안 국가 내에서 2시간 이내의 비행 노선은 1크레딧, 2시간 이상 비행 노선은 3 크레딧이 차감된다.

꿀팁 둘.

에어아시아 아세안 패스를 구매하는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제공되는 혜택인 아세안 패스 연계 특별 할인을 꼭 챙기자. 한국처럼 비 아세안 국가에서 아세안 국가로 여행하는 항공편을 아세안 패스와 함께 구매 시 기본운임에서 10% 할인해준다는 사실!

한국의 경우 에어아시아 그룹의 노선이 인천-쿠알라룸푸르 주 14회, 인천-방콕 주 7회, 부산-쿠알라룸푸르 주 4회 운항하고 있어 날짜 걱정 없이 할인된 운임으로 아세안 국가까지 여행할 수 있다.

▶ 아세안 패스, 아세안 패스 플러스 구입 및 사용 방법

에어아시아 홈페이지(www.airasia.com)로그인 후 아세안 패스 혹은 아세안 패스 플러스 구입 → 여행 일정 확정 후 예약 진행(공항세 등 제세금 별도 지불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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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