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금호2가 재개발 수주

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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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서울 성동구 금호동2가 9백90일대 금호2가 재개발 사업과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1동 군자 주공6단지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각각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금호2가 재개발 사업은 1만1천8백여평 부지에 들어서 있는 기존 노후주택을 헐고 지상 10∼15층짜리 아파트 15개동, 25∼43평형 7백53가구를 짓는 것으로 입주 예정일은 2008년 11월이다.

이 재개발 아파트는 지하철5호선 신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주변에 이미 시공권을 확보한 아파트들과 연계돼 대규모 래미안 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라고 삼성물산은 강조했다.

군자 주공6단지 재건축 사업은 기존 지상 5층짜리 아파트 32개동 및 상가 건물을 헐고 지상 17∼25층짜리 19개동에 24∼50평형 1천8백83가구를 짓는 것으로 조합원분을 제외한 8백3가구는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08년 하반기다. (조인스랜드) 서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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