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공모전이 올해 열다섯 번째 수상자를 냈다. 국내 최대 규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환경그림공모전으로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교육부, 기상청, 산림청, 글로벌녹색성장기구, 중앙일보, 중앙SUNDAY, 서울대학교 등 총 73개 기관이 후원한다.
‘기후변화와 음식물 쓰레기로 아파하는 우리의 바다, 하늘, 숲을 보호하자’는 주제로 지난 3월 5일 부터 4월 30일까지 총 6만 4,892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2,500명이 상을 받는다. 모든 입상 작품은 UNEP 세계 어린이 환경그림대회에 한국 대표 자격으로 출품되며 현재까지 총 60명의 어린이가 세계대회에서 입상했다. 최고상이자 환경부장관상인 ‘e파란상’ 수상자에게는 총 200만원의 환경장학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5월 31일 오후 1시 30분 청와대 사랑채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