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브랜드가치 45위, 1위는 애플 2위는 구글…알리바바는 몇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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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브랜드가치

'삼성전자 브랜드가치'

삼성전자 브랜드가치가 세계 45위로 조사됐다.

27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밀워드 브라운이 발표한 ‘2015년 글로벌 브랜드 톱100’에서 삼성(삼성전자)이 45위에 올랐다. 세계 최고의 브랜드는 애플이 차지했다.

애플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에 비해 67% 오른 2469억9200만 달러다. 지난해 구글에 이어 2위로 밀려났지만 올해 정상을 탈환했다. 반면 구글과 스마트폰 등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삼성전자는 45위였다. 삼성전자의 등수는 지난해 조사보다 16계단 떨어졌다. 삼성전자로 대변되는 삼성의 브랜드 가치가 전년 동기대비 17% 하락한 216억200만 달러였다.

삼성전자 브랜드가치

삼성전자 브랜드 45위, 알리바바는 13위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는 13위를 차지했다. 알리바바보다 한 단계 앞선 12위는 페이스북으로 최근 약진하는 알리바바의 위상을 잘 보여주는 수치다.

구글의 브랜드가치는 지난해보다 한 계단 떨어진 2위였다. 구글의 브랜드 가치는 1736억5200만 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9% 올랐다.
세계 3번째 브랜드는 마이크로소프트(MS) 그리고 IBM과 비자가 4·5위로 조사됐다.

중국기업 중에서는 텐센트가 가장 높았다. 세계 11위로 알리바바를 제치고 중국 내 최고 브랜드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가차기 있는 브랜드로 등극했다. 텐센트는 중국 인터넷서비스 전문업체로 메신저, 온라인 미디어, 모바일 등을 서비스한다. 가치는 1년 새 43% 상승한 765억7200만 달러다.

한편 일본기업 중에서는 도요타가 브랜드가치는 289억1300만 달러로 세계 30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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