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10대 소녀 사망원인 중 가장 큰 원인은 자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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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25일(현지시간) 발표한 15~19세 미성년자 사망 원인분석에 따르면 소녀들의 가장 큰 사망원인으로 자살이 꼽혔다.

2000년도 조사땐 임신이나 출산 관련 질환이 1위였다. WHO는 전세계적으로 소녀 10만 명당 11.73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동남아시아는 10만 명당 27.92명이 자살한다고 밝혔다. 소년의 사망 원인으로는 교통사고가 가장 많았다.

하선영 기자 dynamic@joongang.co.kr
자료: 세계보건기구(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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