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체전 빛낸 영광의 두 얼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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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1만8천여 선수단을 대표해 선서한 김재엽(19·계명대)은 LA올림픽의 은메달리스트(유도엑스트러라이트급)로 잘 알려진 88년 꿈나무.
경북청도가 고향으로 대구남산국교·중앙중·계성고를 거쳐 계명대2학년에 재학중이다.
안병근과는 중고선후배사이로 이번 대구체전개막식의 주역을 맡는 행운을 누렸다.
지난74년 남산국교4년때 유도에 입문, 올해 10번째로 유도계에선『악바리』로 통하고 있으며 주특기는 업어치기와 허벅다리후리기.
김경윤(49)씨의 1남2녀중 외동아들로 음악감상이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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