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요금 시간 범산제실시 시기에 이견|「시트라」쓰레기 백 제작 스폰서 못구해 한때 애먹어|일,한국참치어선에 수출면상일일이 요구…양육제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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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무공이 이번 S1TRA(서울국제무역박람회) 준비를 하면서 가장 애를 먹었던것은 쓰레기를 담는 비닐백 제작스폰서를 찾는일이였다고.
무공측은 애당초 수많은 대기업중 골라가면서 스폰서를 구할수있을것으로 느긋이 생각했으나 막상 찾으려하자 1백만개를 만들려면 경비가 1천만원 넘게드는데다 한번쓰고 버리는 쓰레기백에 기업이름을 넣는것이 꺼림칙해서인지 대기업마다 한사코 마다했다는것.
결국 중소업체인 모나리자화장지가 나서 제작을 맡고 자사직원20명까지 동원해 관람객에게 나눠주기로해 가까스로 해결된것.
한편 독립관을 가진 대기엄업은 삼성과 럭키금성이 태양모 10만개씩, 대자는 그림엽서30만장, 선경은 아크릴자와 책받침등 10만개, 기아는 지우개 20만개, 국제상사는 도시락과 필통 각5만개씩을 준비, 어린이들에 대한 선물공세를 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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