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졸업사진 보니, 승무원 지망생…지금과는 상반된 느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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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초아’ ‘황영희’ ‘강수지’ ‘초아’.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초아 졸업사진 보니, 승무원 지망생…지금과는 상반된 느낌?

AOA 초아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초아가 데뷔 전 승무원을 꿈꿨다는 사실에도 시선이 쏠린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초아 졸업사진’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이 돌고 있다. 초아는 인하공전 항공경영과를 졸업한 승무원 지망생이었다.

공개된 사진 속 초아는 머리를 모두 뒤로 넘겨 묶은 채 단아한 모습을 뽐내고 있다. AOA로 활동하면서 주로 하고 나오는 노란색 머리 스타일과는 상반된 모습이라 눈길을 끈다.

초아는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소녀시대 선배님들이 연습생으로 있을 때 그 모습이 정말 멋져 보여 가수를 꿈꾸기 시작했다”며 “SM 오디션에서 15번 낙방했고, JYP 오디션에서는 최종에서 떨어졌다”고 털어놨다.

이날 또 초아는 20세 때 연습생 탈락 후 IPTV(인터넷TV) 묶음상품 판촉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며 “(실적이 좋아서) 중부영업팀에서 판매 1위를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입지전적 인물이다”며 “외제차 팔았으면 돈 많이 벌었을 것”이라고 초아를 칭찬했다.

이어 초아는 “고객이 두 시간 동안 물어보면 두 시간 동안 친절하게 설명해드렸다”고 말했다.

또한 초아는 “한 달에 500만 원을 벌었다. 1년 동안 쓸 거 다 쓰면서도 2000만 원을 모았다”며 “모아둔 돈을 일부 차비·밥값·치아 교정비 등 걸그룹에 재도전하기 위해 썼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초아는 “당시 돈을 많이 벌었지만, 돈을 많이 번다고 행복한 게 아니었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라디오스타 초아’ ‘황영희’ ‘강수지’ ‘초아’.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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