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개혁 등 토의시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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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북경AP=연합】중공의 제6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법안승인과 세제개혁 등 여러 문제들에 관한 보고 청취를 위해 11일 7차 본회의를 소집했다.
전인대상무위원장 팽진의 주재로 인민대회당에서 막이 오른 이날 회의에서 재정부장 왕인건은 다음달부터 시행될 개정세법에 관한 계획을 보고했으며 전인대법률위원회가 마련한 산림관리법 및 제약업법 개정안이 상정됐다고 중공관영신화사통신이 보도했다.
신화사통신은 또 이번 회의는 세균 및 유독무기의 개발·생산·비축 금지협정에 중공이 가입하는 문제를 검토하게된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 의제에는 이밖에 대외무역문제와 중공의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성적 및 전인대북한방문단의 결과보고, 폴란드와의 영사협정 체결 등이 포함되어있다고 이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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