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술품 전시·판매할|「한국고미관」 개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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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정치·경제·교육·법조·언론·종교·문화예술계인사 1백명이 서울인사동네거리에「한국고미술관」(종노구관훈동 197의 9청우빌딩2층)이란 주식회사를 차렸다.
대표이사는 전국회의원 김상진씨가 맡고, 이상민·박일·권오대·오세응·신기한·공창호·김성배·김익술·최승진씨등을 이사로, 한기상씨를 감사로 선임했다.
「한국고미술관」은 가짜가 성행하는 미술계 풍토를 바로잡아 애호가들이 미술품을 믿고 살수 있도록 공신력을 높이겠다고 다짐, 9윌1일부터 22일까지 개관기념전을 연다.
서화 70점, 목기50점, 도자기 1백20점, 기타 30점등을 전시 판매한다.
「한국고미술관」은 앞으로 1년에 4번씩 경매전을 열고, 고서화·목기·도자기등 부문별 대 기획전도 꾸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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