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그 복어 … 강아지 닮았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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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군 화진포호 주변에 자리한 화진포 해양박물관이 개띠 해를 맞아 개 얼굴 모양을 한 복어(사진)를 전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화진포해양박물관에 따르면 개띠 해를 맞은 이벤트로 도그페이스퍼퍼(Dog faced puffer)를 어류 전시관 2층 버블 코너에 전시 중이다.

화진포해양박물관 측은 "개 얼굴을 닮았다고 해 도그페이스퍼퍼라는 이름이 붙은 이 물고기는 복어 종류 가운데 귀엽게 보이는 것 중 하나며 가시가 없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공격받으면 물을 뿜어서 자신을 방어한다"고 설명했다.

화진포해양박물관은 설날이나 크리스마스 등 명절이나 기념일마다 관람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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