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액션’ 이미도, 놀라운 액션연기…“악당 같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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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첫 방송된 KBS-2TV ‘레이디 액션’에서는 멤버들이 고공낙하를 포함한 액션 연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레이디 액션’에서 배우 이미도(33)는 고공낙하에 완벽히 성공하면서 돋보이는 감정 연기를 선보여 에이스로 등극했다.

‘레이디 액션’에서 말하는 액션 여기는 실제 무술이나 사격 같은 기술을 배우는 것과는 다르다. 정두홍 감독은 액션 연기에서는 몸동작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감정 연기’라고 말했다.

이미도가 ‘레이디 액션’에서 눈도장을 찍을 수 있었던 건 바로 이 감정을 제대로 넣은 표정 연기에서부터 비롯된다. 그녀의 몸동작은 다른 여배우들과 그리 다르다고 보긴 힘들다. 다만 특유의 힘 있는 동작들이 덕분에 다이내믹한 효과가 있을 뿐이다. 이미도가 다른 배우들과 달리 보이는 이유는 상대방을 잡아먹을 듯이 노려보는 눈빛이다. 살아있는 눈빛이 액션을 만들었다.

이날 ‘레이디 액션’에서는 이미도를 포함해 조민수, 김현주, 최여진, 이시영, 손태영까지 총 여배우 6인의 액션도전프로젝트가 펼쳐졌다.

이날 ‘레이디 액션’ 멤버들은 무술감독과 팀을 이뤄 연습에 들어갔다. 특히 이미도는 무술감독과 합을 맞추는 과정에서 지치지 않는 강철체력을 보여주어 에이스로 떠올랐다.

이미도의 힘이 넘치는 액션을 보며 정두홍 감독은 “악당 같다”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한편 ‘레이디 액션’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레이디 액션 이미도, 진짜 멋지다” “레이디 액션 이미도 최고의 액션 배우” “레이디 액션 이미도 예쁜데 연기도 잘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사진 KBS2 ‘레이디 액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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