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잭슨」 병색완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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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미국의 세계적인 가수 「마이클·잭슨」(25)이 최근 한끼에 딸기 3알만 먹는 등 식욕이 극도로 감퇴해 가족과 랜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고.
지난 여름 54kg정도의 체중을 유지했던 「잭슨」이 최근 체중이 47kg도 채 안될 정도로 떨어져 병색이 완연한 얼굴인데 공연 때는 분장으로 이를 감추지만 수척한 모습은 어쩔 수 없다고.
「잭슨」의 식사는 한끼에 딸기3알 또는 셀러리 2대가 보통이며 어떤 때는 하루종일 상치 두서너잎만 먹기도 해 가족들은 신경성 식욕감퇴증이 아닌가하여 더욱 걱정.「잭슨」은 최근 공연이 끝나면 쓰러질듯 휘청거리기 일쑤이며 마룻바닥에 누워죽은 듯이 쓰러져 있기도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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