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금공장 종업원5명|원인모를병으로 혼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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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인천=김정배기자】도금공장종업원 5명이 원인모를 증세로 혼수상태에 빠져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있다.
지난21일상오 경기도부천시송내동307 반도기계주식회사 종업원 이인영씨(31·인천시부개동)등 5명이 원인모를 증세로 병원에 입원 치료중 이씨는 27일 하오9시쯤 부평성모병원에서 숨지고 나머지 4명중 3명은 인천기독·부평성모·부천 제일병원등에 입원치료중이나 모두 혼수상태다..
경찰은 이들이 발병3일전 공장부근 가게에서 막걸리와 어묵을 사먹고 식중독을 일으켰다고 원인을 밝히고 있으나 사망자와 환자들을 진단한 병원의사들은 이들의 발병원인이 직업병인 흡기성증상으로 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18일 하오3시쫌 경기도부천시송내동307 반도기계주식회사앞 가게에서 막걸리와 K회사제품인 어묵을 사먹은후 21일낮 머리가 아프고 구토를 일으키는등 증세가 나타나 각 병원에 분산, 입원치료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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