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 '팔봉산 감자', 청정 토양에서 바닷바람 맞고 자란 명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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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산 기슭에서 자라 맛과 영양이 우수한 ‘서산 팔봉산 감자’.

충남 서산시(시장 이완섭) 팔봉지역은 대표적인 감자 주산지다. ‘서산 팔봉산 감자’는 서해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팔봉산(361.5m) 기슭의 오염되지 않은 사질 양토에서 서늘한 해풍을 받고 자란 명품 감자 브랜드다. 적당한 기후와 토양, 축적된 기술 등을 통해 생산된 감자는 영양분이 풍부하고 포슬포슬한 맛이 일품이다. 칼륨도 풍부해 고혈압과 신장병 등에 효과적이다. 칼로리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식품으로도 인기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농식품부의 농산물품질관리법에 의한 지리적 표시품(제89호)과 상표법에 의한 특허청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2015년)에 등록돼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6월 20일·21일 양일 서산 양길리 팔봉산 주차장에서는 ‘서산 팔봉산 감자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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