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락업소에대한 정부의 합동단속이 실시되는 기간중에도 태연히 변태·퇴페영업을하던 룸살롱 여관·이발소등9백24개업소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시는 7일 지난달16일부터 30일까지 15일동안 경찰·시교위와서울시내 학교주변·주거지역내의 퇴페업소에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모두9백24개업소를 적발, 이중13개업소에대해 영업허가를 취소하고 3백67개업소는 영업정지처분했다.
또 1백57개업소에 시설개수명령, 2백76개업소에 경고및시정지시를 내리는한편 무허가로 영업을한 1백11개업소의 업주에 대해서는 경찰에 형사고발했다.
적발된 업소를 업종별로 보면 ▲대중음식점허가를 낸 뒤 접대부를 고용하거나 칸막이등을 설치, 변태 퇴페영업을한곳이 5백55개업소▲숙박업소 78개업소▲이발소 90개업소▲다방 25개업소▲안마시술소 1개업소▲기타 유흥업소 1백75개업소등이다.
이번단속에서 적발돼 영업허가가 취소된 업소는 다음과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