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산책] 밀양영화촌 추억의 영화 상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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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폐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전문영화촌으로 출범한 재단법인 밀양영화촌은 24일과 31일 오후 8시 영화촌 자동차극장에서 '다시 보는 그때 그 영화'라는 제목으로 추억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가로 18m, 세로 10m의 대형 스크린과 영사시설이 설치된 자동차극장에서 상영되는 영화는 1994년작 '산타클로스'(감독 존 파스퀸)와 1997년작 '아버지'(감독 장길수)로 가족의 정을 되새기는 작품이다.

관람객에게 과자류를 선물하고 불꽃놀이와 송년음악회도 마련한다.

밀양영화촌은 또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영화진로 길잡이' 캠프를 마련, 참가자를 모집한다. 캠프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영화 기획과 시나리오 작성, 촬영실습, 콘티 그리기, 영화시설견학, 영화감상, 영화인 특강 등으로 짜여져 있다.

내년 1월 9일부터 2월 17일 열리는 '특수분장 특강'은 국내 최고의 분장기술자를 초빙해 하루 4시간 동안 특수분장기술을 강의한다. 055-391-7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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