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그림찾기] 12월 23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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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그림 : 몽당연필, 펜대, 도끼, 성냥개비, 반지

제 56회 이야기

송년회 모임으로 동료들과 술을 마시고 늦게 귀가한 어느 공처가가 다음날 동료들에게 간밤의 얘기를 들려줬다. "어젯밤,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지 뭔가" "아니 왜?" "내가 새벽에 들어갔더니 글쎄 마누라가 침대에서 '지금 몇 시나 됐수?'하고 묻지 않겠나. 그래서 내가 '응, 아직 열두 시밖에 안 됐어' 했는데 때마침 뻐꾸기시계가 뻐꾹, 뻐꾹, 뻐꾹하고 세 번만 울지 않겠나." "그래서?" "부리나케 시계 밑으로 가서 나머지 아홉 번을 내가 울었지 뭐."

구성:임종우

응모

■ 기간 : 2005년 12월 23일~ 2006년 1월 5일 오후 6시

■ 방법 : 중앙일보 프리미엄 사이트(http://premium.joins.com) 접속해 정답 기재

■ 상품 :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16명에게 선물 증정 (제세공과금은 당첨자 본인 부담)

소니 PSP 1명, 아이리버 MP3 플레이어 2명, 테팔 무선 주전자 3명, 도서문화상품권 3만원권 10명

■ 당첨자 발표 : 2006년 1월 6일 오후 6시 (프리미엄 사이트에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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