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자동차로 10분대 분당·판교 생활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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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태전은 대부분 가구를 4베이 판상형으로 짓는다.

광주 힐스테이트 태전

경기도 광주에서 분당·판교 생활권을 누리는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된다. 분당·판교·강남권 방면의 교통이 편리한 데다 1만2000여 가구로 조성되는 신도시 안에 들어선다.

현대건설은 5월 광주시 태전5지구(4,5,6블록 1461가구)와 태전6지구(7,8,9블록 1685가구)에서 힐스테이트 태전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40개동의 전용면적 59~84㎡형 3146가구다. 전용면적별로 59㎡ 1001가구, 64㎡ 208가구, 72㎡ 1260가구, 84㎡ 677가구다.

힐스테이트 태전이 들어서는 태전·고산지구(태전 1~7지구, 고산 1~3지구)는 광주시 태전동과 오포읍 고산리 일대 120여만㎡ 규모로 광주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조성되는 민간 택지지구다. 기존 아파트 5600여 가구와 새로 분양되는 1만2000여 가구 등 총 1만7000여 가구가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태전은 분당· 판교생활권이다. 3번 국도를 통해 분당·판교까지 차로 20분대 걸리던 것이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태전IC가 2017년 전면 개통하면 10분대에 갈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신분당선 판교역~여주역간 복선전철이 내년 개통할 예정이다. 분당선 이매역까지 두 정거장,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세 정거장, 신분당선·지하철 2호선 강남역까지는 일곱 정거장이면 닿을 수 있다.

모든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전체 가구의 70% 가량을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다.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 설계로 개방감도 좋다. 자녀방이나 주방을 가변형 벽체로 지어 ‘학습+수납공간 강화형’ 등 입주민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설계를 적용했다.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춘다. 전용 72㎡B타입에 현관양면신발장(확장형 기준)을 마련했고, 84㎡B타입에는 아일랜드주방과 연계된 맘스데스크(주방확장형 기준)를 둔다.

 주택형에 따라 27~43㎡ 정도의 서비스면적이 제공된다. 입주가 2017년 9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 산 4-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 문의 031-731-1400

안장원 기자 ahnjw@joongang.co.kr

TIP>
● 경기도 광주시 태전5, 6지구
● 전용면적 59~84㎡형 3146가구
● 중심상업시설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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