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철권 원호처장은 12일 정부는 앞으로 무공훈장·보국훈장을 받은 모든 사람을「국가유공자」로 예우하고 이들의 유족이 원할 경우 전원 국립묘지에 안장된다고 말했다.
조원호처장은 현재 정부가 추진중인「국가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제정과 관련,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이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국가유공자수는 현재의 원호대상자 13만명에 무공 보국훈장을 받은 22만명과 국가·사회발전 특별유공자 약간명을 합쳐 모두35만명이 된다고 밝히고 이들 국가유공자들에게는 증표나 기장을 수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