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안전시설물 색깔·규격등을 통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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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공사장주변의 안내판·칸막이등 안전시설의 색깔과 규격이 통일된다.
서울시는 10일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공사장 주변의 환경을 정리하기 위해 안전시설의 규격등을 통일, 이달말까지 준비기간을 거쳐 6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안전칸막이는 서울시공사(구청·사업소)의 경우 노란바탕에 검정글씨로, 지하철공사는 노란바탕에 글씨난은 초록, 글씨는 노랑색으로 하며 통신·전기·가스공사등 기타공사는 노란바탕에 청색글씨로 쓰도록 했다.
이 경우「안전제일」표시는 녹색으로 통일되고 시행부서나 시공회사마크는 고유색깔도 허용토록 했으며 글씨크기는 높이14cm (고딕체)로 통일했다.
또한 칸막이설치는 일직선으로 노면에 수직되게 설치하되 3개월에 1회이상 깨끗하게 색칠하며 주 1회이상 물로 씻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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